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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개월 만에 6만4000달러 근접, 금리 인하 기대감

비트코인 가격이 월요일 1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이번 주에도 추가적인 신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공휴일로 거래량은 제한적이었으나, 금리에 대한 추가 단서에 대한 기대감이 거래자들을 대기하게 만들었다.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기준 00:58(그리니치 표준시 04:58) 6만3932.1달러로 1.3% 상승하며, 올해 대부분 유지되었던 5만 달러에서 6만 달러 범위를 벗어난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 시장보다 강세를 보였지만, 금리와 미국 경제에 대한 추가 신호를 기다리며 전반적인 위험 선호 심리도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이번 주에는 여러 연준 관계자들이 발언할 예정이며, 특히 목요일 예정된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데이터도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향후 금리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준은 지난주 금리를 50bp 인하하며 완화 주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분석가들은 올해 금리가 최소 125bp 더 인하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연준 외에도 스위스와 스웨덴 중앙은행 회의도 예정되어 있으며, 두 중앙은행 모두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낮은 금리는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 자산에 투자할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연준이 중장기적으로는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은 2024년 미국 대선 레이스와 맞물려 불확실한 규제 환경과 마주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에서 최근 매파적 신호가 나오면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제한되었지만, 일본 정부의 리더십 변화로 인해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저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혼조세를 보였다. 세계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은 2.9% 상승하여 2657.20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와 리플(XRP)은 각각 0.9%, 0.5% 하락한 반면, 에이다(ADA)와 매틱(MATIC)은 소폭 상승했다.

밈 토큰 중 도지코인(DOGE)은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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