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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정 손실에도 브랜드 강세: 제프리스

Manchester United

최근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LON:0Z1Q)(NYSE)의 브랜드는 여전히 견고하고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프리스 분석가들에 따르면, 축구 클럽의 글로벌 인지도와 방대한 팬층은 재정 성과 악화와 운영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클럽의 강점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로 선수 비용 상승과 운영비 증가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클럽은 2024 회계연도에 6억6200만 파운드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치인 6억6000만 파운드를 소폭 상회했다.

2024 회계연도의 클럽 EBITDA는 1억4800만 파운드로, 전년도의 1억5500만 파운드에서 감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운영 재구성과 리더십 변화는 2025년과 2026년까지 연간 4000만~4500만 파운드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맨유는 전 세계에 10억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 참여 확대 전략이 장기적으로 긍정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프리스 분석가들은 전했다.

제프리스는 재정 손실에도 불구하고 2024 회계연도에 기록적인 관중 수와 티켓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은 43만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스포츠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시즌 티켓 대기자 명단은 17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2024 회계연도에는 홈 경기 8경기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억3700만 파운드의 경기당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높은 티켓 수요와 관중 참여 덕분에 이뤄졌으며,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팬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클럽의 능력을 보여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 중이며, 최근 SCAYLE과 제휴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인앱 구매, 디지털 광고 판매, e스포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클럽의 소매, 상품화, 라이선스 수익을 3000만 파운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의 브랜드 강점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수 비용 증가로 인한 재정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 "선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은 이익률 확대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수익원인 스폰서십 사업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새로운 계약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수익성이 높은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제프리스 분석가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장기적 가치 창출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랜드 가치와 방대한 팬층은 클럽이 글로벌 스포츠 업계에서 계속해서 지배적인 힘을 발휘할 것임을 보장한다.

클럽의 시장 가치는 21억 파운드에 달하며, 제프리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매수 등급과 함께 26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는데, 이는 현재 평가 대비 59%의 상승 여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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