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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 2024년 말 목표가 12만5000달러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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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며, 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BTC)의 2024년 말 목표가를 약 12만5000달러로 제시했다.

회사의 이 같은 전망은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여러 주요 요인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트럼프 승리 시 BTC는 2024년 말에 약 12만5000달러, 해리스(Harris) 승리 시 약 7만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 예측 모두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의미하며, 이는 스탠다드차타드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임을 나타낸다.

분석가들은 미국 선거가 디지털 자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이전 선거 주기만큼 중요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은행의 디지털 자산 보유에 대해 엄격한 회계 규정을 부과하는 SAB 121의 폐지와 같은 규제 완화는 백악관에 누가 있든 간에 2025년에 계속될 것이며, 해리스 대통령 하에서는 다소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러한 규제 진전은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 재무부 시장의 발전과 10월 비트코인 ETF 유입의 계절적 반등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 시장에서의 현재 발전, 즉 기대 인플레이션이 실질 수익률보다 덜 하락하고 위험 중립 수익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기간 프리미엄이 안정적인 상태로 곡선이 다시 가팔라지는 것은 BTC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초기에는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규제 진전과 다른 긍정적인 요인들이 시장에서 인식되면서 결국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분석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은 2024년 말까지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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