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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덕분에 미국 검색 점유율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

Google Chrome's cookie retention sparks privacy and advertising debate. Credit: Rubaitul Azad/Unsplash

구글(NASDAQ: GOOGL)의 미국 검색 시장 점유율이 8월에 상승했으며, 이는 AI를 지속적으로 검색 플랫폼에 통합한 결과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이 밝혔다.

Statcoun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의 전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은 8월에 전월 대비 54bp(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하여 90.5%를 기록했지만, 미국에서는 50bp 상승하여 87.9%에 달했다. 반면, 빙(Bing)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6bp 하락한 7.1%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73bp 상승했다.

AI가 구글의 미국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BofA는 구글이 AI 개요(AI overviews)를 검색에 도입한 것이 검색 쿼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BofA는 "올해 초부터 구글의 미국 검색 점유율이 31bp 상승했으며, 이는 AI 개요가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구글이 이 AI 기반 형식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함에 따라, BofA는 올해 114bp 하락한 구글의 글로벌 점유율 회복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검색 부문에서 구글의 글로벌 점유율은 전월 대비 49bp 하락해 94.7%를 기록한 반면, 빙의 모바일 점유율은 2bp 상승해 0.8%에 그쳤다. 데스크톱 부문에서 구글의 글로벌 점유율은 더 크게 하락했으며, 전월 대비 68bp 감소해 79.7%를 기록한 반면, 빙의 점유율은 15bp 상승해 12.0%를 기록했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지만, 이들의 웹 트래픽은 여전히 구글의 소수에 불과하다. 8월 31일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의 웹 방문 수는 전월 대비 1% 증가한 27억 건인 반면, ChatGPT는 17% 증가한 9600만 건을 기록했다.

BofA는 ChatGPT와 젬니(Gemini)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젬니의 앱 다운로드는 개학 시즌과 SearchGPT 출시로 인해 전월 대비 159%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ChatGPT의 트래픽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BofA는 신흥 AI 검색 플랫폼들의 웹 트래픽이 구글의 총 방문 수의 0.2% 미만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이들 플랫폼 중에서는 Perplexity.ai의 8월 트래픽이 전월 대비 20% 증가한 반면, Claude의 트래픽은 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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