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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유럽 출시 규제 장벽 직면, 2025년 축소된 버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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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2025년 초까지 유럽연합(EU)과 중국에 자사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EU의 새로운 DCAS 규제를 포함한 여러 규제 문제로 인해 테슬라의 FSD 기능 및 채택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9월 5일, 테슬라는 2025년 1분기 동안 EU와 중국에서 FSD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후 주가가 약 6% 상승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FSD 관련 기능 확대가 규제 저항에 부딪히며 성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는 FSD 출시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FSD 버전 13이 10월에 도입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유럽과 중국에서 2025년 1분기 FSD 도입 계획은 중요한 발전 사항으로, 이에 따라 약 3100만 달러 규모의 콜 프리미엄이 교환되었다.

그러나 테슬라는 EU에서 UN이 주도한 운전자 통제 보조 시스템(DCAS) 규제를 새롭게 적용받으며, 최신 FSD 기능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Wccftech에 따르면, 2025년 1월에 시행될 예정인 DCAS 1단계는 자율주행을 허용하지 않는다.

규정에 따르면 "운전자가 이러한 시스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DCAS는 운전자가 운전에 계속 집중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운전자의 손은 핸들에 있어야 하며, 시스템은 운전자의 도로 시각적 집중을 모니터링해 5초 후 경고음을 울리도록 해야 한다."

DCAS의 2단계에 대한 협의는 아직 진행 중이며, 다음 워크숍은 9월 9일에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2025년 1분기 EU에서 축소된 버전의 FSD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FSD의 채택에 제약을 줄 수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테슬라가 더 유리한 환경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메르세데스는 자사의 레벨 4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테스트할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이 시스템은 인간의 개입 없이 장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반면, 테슬라의 FSD는 현재 레벨 2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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