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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프랑스 부이토니 공장 폐쇄...대장균 검출 1년 만

원본 기사 : Nestlé shuts down Buitoni plant in France a year after E.coli outbreak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가 프랑스 북부 코드리(Caudry)에 위치한 부이토니 공장을 폐쇄한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공장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논란이 된지 약 1년 만에 최종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네슬레는 해당 시설과 관련해 사망자 1명, 기타 피해자 14명, 식품안전 요건 위반 등에 대한 현지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 냉동 피자를 섭취한 어린이 두 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피해해를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장은 문제 발생 당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 12월 재가동에 들어갔다.

네슬레는 이번에 짧은 성명을 통해 "매출이 예상 수준에 미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에서 근무한 직원 수는 약 120~140명으로 알려졌다.

네슬레는 연내 해고 조치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공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직원에게 직무 배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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