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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일본 서비스업 8월 성장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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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일본 서비스업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 판매의 반등 덕분에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7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제조업 수출 부진과 대조된다.

로이터 통신이 9월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민간 조사 결과 8월 일본 서비스업 활동이 해외 판매 증가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일본의 au지분은행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7로, 2개월 연속 50.0 이상의 확장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7월과 동일하지만, 신규 비즈니스 성장률은 전달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서비스업의 전체 활동은 7월의 감소에서 반등한 수출 판매 덕분에 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9월 2일 발표된 일본 제조업 PMI와 크게 대조된다. 일본 제조업 PMI는 중국과 한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5개월 만에 가장 약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7월 수출 성장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엔화 강세와 악화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추가적인 둔화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수요 부진은 일본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일본은행의 긴축 정책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과 경제가 예상대로 유지되면 추가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PMI 데이터에 따르면, 서비스 가격 인플레이션은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고용 성장과 사업 낙관 지수는 각각 7개월,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활동을 결합한 종합 PMI는 7월의 52.5에서 8월 52.9로 증가했으며, 이는 제조업 생산의 회복 덕분이다.

조사 업체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학자 우사마 바티는 "서비스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제조업 생산의 확장세가 일본 민간 부문의 건강 개선에 기여해 2023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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