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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Geely), 저가형 싱위안(Xingyuan) 전기차 출시로 비야디(BYD)에 도전…아이스크림 시승 행사 포함

Shutterstock

지리(Geely)가 새롭게 출시한 저가형 전기차 싱위안(Xingyuan)을 통해 비야디(BYD)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 이 도심형 전기차의 출시와 함께 무료 아이스크림 시승 행사를 진행하며 전략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화요일, 지리의 새로운 전기차가 중국에서 공식 출시되었다. Electrek에 따르면, 지리는 2025년까지 여러 카테고리에서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차량들은 2019년에 발표된 지리의 지오메(Geometry) 브랜드 하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오메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시작되었으나, 판매가 저조하자 지리가 이를 다시 인수하였다. 이번 싱위안 전기차는 지리의 반격을 기대하는 모델이다.

싱위안 EV는 지리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모델로, 도시 주행에 최적화된 기본적인 외관과 타원형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를 특징으로 한다. 색상은 '씨솔트 블루', '바질 그린', '베리 파우더', '밀크 화이트', '무스 실버', '트러플 그레이', '바닐라 베이지'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비야디의 돌핀(Dolphin)과 유사한 크기(길이 4,125mm, 너비 1,770mm, 높이 1,570mm)를 가진 싱위안 EV는 길이 4,135mm, 너비 1,805mm, 높이 1,570mm로 약간 더 크다. 돌핀이 2열 좌석을 접었을 때 최대 1,310L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반면, 싱위안 EV는 최대 1,320L의 적재 공간과 70L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싱위안 EV의 시작 가격은 약 1만1,200달러(8만 위안)로 예상되지만, 지리는 아직 정확한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반면, 비야디 돌핀의 시작가는 1만3,900달러(9만9,800위안)로, 싱위안이 더 저렴할 가능성이 있다.

새 모델은 30.12kWh 또는 40.16kWh의 CATL 배터리 중 선택 가능하며, 전자는 최대 192마일(310km), 후자는 최대 255마일(410km)의 CLTC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지리는 이번 3분기 내에 저가형 전기차 싱위안을 출시할 예정이다. CarNewsChina에 따르면 예상 가격은 약 1만1,200달러(8만 위안)이다.

지리는 고객들이 새로운 전기차를 시승해보도록 유도하기 위해 하겐다즈(Häagen-Dazs)와 협력하여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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