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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X 미디어텍,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술 개발에 '맞손'

사진 = 엔비디아 미디어텍 협력 공지 이미지 / 엔비디아 블로그

원본 기사 : Nvidia, MediaTek Join Forces to Develop Advance Vehicle AI Technology

엔비디아와 미디어텍(MediaTek)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은 28일(현지시간)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기술 박람회에서 이 같은 협력 사실을 공개했다.

인포테인먼트는 운전, 길 안내 등 필요한 정보(Information)와 오락거리(Entertainment)를 통합한 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기능을 구현하면 운전자는 차량 안에서 게임이나 비디오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다른 차량 운전자와도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만 반도체 업체 미디어텍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공하는 자사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 SoC)'에 엔비디아 GPU 칩렛과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예정이다.

SoC는 한 개의 칩에 완전 구동 가능한 제품과 시스템이 들어 있는 것을 말한다. 미디어텍이 제공하는 시스텝온칩은 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사용된다.

미디어텍은 엔비디아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칩 시스템이 엔비디아 기술 기반의 모든 자동 주행 시스템과 호환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및 컴퓨팅 부문 선도기업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120억 달러 규모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SoC 시장에 더욱 폭넓게 진출할 전망이다.

양사는 항상 연결된 차세대 지능형 차량을 설계하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글로벌 원스톱 숍 제공을 이번 협력의 공동 비전으로 내세웠다.

릭 차이(Rick Tsai) 미디어텍 CEO는 "엔비디아와의 특별한 협력을 통해 미래의 컴퓨팅 집약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을 위한 독특한 플랫폼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인공지능과 가속 컴퓨팅은 자동차 산업 전반의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미디어텍의 SoC와 엔비디아의 GPU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은 럭셔리부터 메인스트림까지 모든 차량 부문의 사용자 경험, 안전성 개선, 신규 연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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