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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치열한 대선 토론 후 카말라 해리스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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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Times에 따르면 팝 음악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말라 해리스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히며, 그녀를 자신이 믿는 권리와 대의를 위한 '전사'라고 칭했다.

해리스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간의 치열한 토론이 끝난 직후, 스위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억8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에게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알렸으며, 해리스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다.

스위프트는 "해리스는 침착한 리더십을 갖춘 뛰어난 지도자라고 생각하며, 혼란이 아닌 평온이 이끄는 나라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역대 음반 판매량 14위에 오른 스위프트는 지난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으며, 개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해리스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자신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미지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를 계기로 자신의 투표 계획을 '투명하게' 밝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위프트는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가 주요 민주당 인사를 가리켜 사용한 '자녀 없는 고양이 집사'라는 표현을 반박하듯 자신을 '자녀 없는 고양이 집사'로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은 해리스와 트럼프 간의 격렬한 토론 직후에 나왔다.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는 서로에게 개인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자주 주제에서 벗어났다.

분석가들은 해리스가 6월 바이든이 참여했던 실패한 토론 때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토론은 두 달도 남지 않은 2024년 대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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