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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2월 원유 증산 계획 예정

A flare burns at a gas facility in the Jedney Creek area near Buick, B.C. in July 2023. (AP Photo/Noah Berger)

OPEC+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회원국이 9월과 이후 달에 과잉 생산을 보상하기 위해 더 큰 감산을 시행할 계획이 있다면, 그 영향이 적을 것이기 때문에 OPEC+는 12월 원유 증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목요일 (현지시간)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와 같은 동맹국들로 구성된 OPEC+는 12월 하루 18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증산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의 감산 조치를 해제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다.

OPEC+ 회원국인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은 9월에 하루 12만3000배럴에 달하는 추가 감산을 약속했으며, 이전에 합의된 수준을 초과한 생산을 보상하기 위해 향후 몇 개월 동안 추가적인 감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 OPEC+ 소식통은 "9월의 감산 계획과 해당 국가들의 생산량이 명확해지면 12월 증산의 영향이 미미할 것이기 때문에 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정부 대변인실과 OPEC 본부는 즉각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목요일, 파이낸셜 타임스는 사우디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해, 사우디가 12월 1일에 예정된 OPEC+의 증산 계획에 전념하고 비공식적으로 설정한 배럴당 100달러 유가 목표를 폐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OPEC과 사우디는 반복적으로 특정 가격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시장의 기초 여건에 따라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고려해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12월 증산은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수의 국가가 자발적으로 감산한 것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OPEC+ 소식통은 말했다.

OPEC+의 주요 장관들은 10월 2일에 시장을 검토하기 위해 회동할 예정이며, 정책에 대한 변경은 예상되지 않는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목요일 로이터에 OPEC+가 12월부터 감산을 단계적으로 해제할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OPEC+의 세 번째 소식통에 따르면 장관들은 11월에 다시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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