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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액화수소 차량, 올해 내구 레이스 투입"...친환경 차량, 상용화 가능성 높인다

원본 기사 : Toyota to test liquid hydrogen car in 2023 endurance races

일본 자동차 제공업체 토요타가 올해 액화수소 엔진 차량을 내구 레이스에 투입할 계회이라고 밝혔다.

내구 레이스는 경주 차량의 내구성과 참자자의 지구력을 시험하는 경기다. 정해진 주행거리를 가장 먼저 채우거나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거리를 주행한 참가자가 우승한다.

토요타는 내구 레이스를 통해 액화수소 차량의 내구성을 확인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기체가 아닌 액체 상태에서 수소를 사용하면 자동차 주행 거리를 두 배가량 늘릴 수 있고, 연료 공급 장치도 더 작아질 수 있다. 엔진은 액화된 수소를 기체로 바꿔 연소하게 된다.

토요타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뿐 아니라 수소 엔진 등 여러 기술에 투자해왔다.

지난해 9월 약 30명의 전문가 팀을 조직한 이래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상용화할 수 있는 수소 엔진 차량을 개발해왔다.

2021년 5월 토요타는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수소 엔진 장착 차량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액화수소 차량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시범 운행을 진행 중이다.

토요타는 내구 레이스를 통해 액화수소 엔진 기능을 더욱 개선하고 영하 253C에서 액화 상태를 유지하는 방안 등 남은 과제를 풀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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