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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시장 악화 속 연준의 선택: 공격적 금리 인하 필요성 대두

'What'll I tell my wife and kids?' guitarfoto

씨티그룹(Citi)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목요일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시장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시행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씨티는 "일자리 찾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실업률 상승이 단순히 노동 공급 증가로 인한 것이 아니라 고용 환경이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이러한 추세가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설문 조사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는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에 빠져 있던 2001년 9월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취업의 어려움이 증가하는 현상은 "실업률 상승이 노동 공급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아님"을 확인해주며, 오히려 고용 시장이 부진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씨티는 이러한 상황이 "경착륙"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에 따라 연준의 공격적인 추가 금리 인하가 더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데이터가 노동 수요가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씨티는 9월 고용 보고서에서 신규 일자리가 7만 개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이전에 강세를 보였던 수치에서 하락한 것이다.

"건설, 레저/접객, 정부와 같이 활동이 상당히 둔화된 부문에서 일자리 증가세가 더 크게 감소하지 않은 점이 의외였다"고 씨티는 밝혔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씨티는 실업률이 약 4.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노동 참여율이 예상대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4.4%까지 상승할 위험도 있다고 예측했다.

씨티는 "11월에 50bp 금리 인하를 계속 예상하며, 정책이 더 비둘기파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추가 50bp 금리 인하 또는 75bp 인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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