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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안경비대, 알래스카 인근 러·중 해군 활동 증가 주시

Riley Gasdia/U.S. Navy/AP/AAP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는 중국과 러시아 해군의 알래스카와 북태평양 주변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시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조우는 매우 전문적이었다고 한 고위 사령관이 금요일 (현지시간) 밝혔다.

앤드류 J. 티옹슨 미 해안경비대 태평양 지역 사령관은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지역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알래스카와 러시아 극동 지역 사이에 해상 경계선을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티옹슨은 "러시아 해군 함정이 해당 지역에 더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실히 확인했다. 그리고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과 러시아 해군이 그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 관찰되고 있으며, 그들은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끔씩 이러한 함정들은 미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진입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일은 그들의 존재에 대응해 우리의 존재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이 그곳에 올 때 우리는 그들이 우리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고, 통신을 수립한다. 때로는 그들이 단순히 통과 중이며 곧 EEZ를 벗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우리가 그들을 주시하며 동행하기도 한다."

티옹슨은 또한 미국 해안경비대가 미군 및 캐나다와 정보를 교환한다고 밝혔지만, 지금까지 러시아나 중국과의 조우는 모두 전문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티옹슨은 또한 남중국해의 세컨드 토마스 암초를 둘러싼 필리핀과 중국의 간헐적인 대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지역에서 중국 해안경비대는 좌초된 필리핀 해군 함정에 보급품을 공급하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

티옹슨은 미 해안경비대가 필리핀 선박에 대한 호위 요청을 받지 않았지만, 다른 방식으로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언과 지원을 말할 때, 우리는 필리핀 해안경비대와 기타 관계자들에게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취하는 조치를 제공한다. 그들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함께 동행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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