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Search

  |   Politics

Menu

  |   Politics

Search

그리스와 터키, 해양 경계 논의 추진

Greece nearly crashed out of the eurozone in 2015.

그리스 외교부는 수요일 그리스와 터키가 해양 경계 설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지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웃 국가인 그리스와 터키는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이지만 오랜 역사적 적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동지중해에서의 영공과 해양 관할권, 민족적으로 분열된 키프로스 문제 등 여러 문제로 수십 년간 대립해왔다.

해양 경계의 시작과 끝을 정하는 합의는 잠재적인 가스 매장지와 전력 인프라 계획에 대한 권리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

최근 몇 년간 양국 간 긴장이 완화되었고, 두 나라는 지난해 관계를 재정비하기로 합의하며 소통 채널을 열고 서로를 갈라놓았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터키 대통령실과 그리스 외교부의 발표에 따르면, 그리스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와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화요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연례 회담 중 양자 관계를 논의했다.

그리스 외교부 장관 요르요스 게라페트리티스는 “양국 정상은 대륙붕과 배타적 경제 수역의 경계 설정 논의를 시작할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지 외교 장관들에게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리스 총리실에 따르면, 양국 외교 장관들은 1월 앙카라에서 개최될 고위급 회의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Market Data
Close

Welcome to EconoTimes

Sign up for daily updates for the most important
stories unfolding in the global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