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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37년 만에 올림픽 최고 스폰서 계약 종료

일본 파나소닉 홀딩스(Panasonic Holdings)는 화요일,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37년간 이어온 올림픽 최고 스폰서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파나소닉은 1987년에 처음으로 올림픽 공식 파트너가 되었으며, 2014년부터는 패럴림픽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파나소닉은 지난달 파리에서 열린 브레이킹 이벤트에서 테크닉스 턴테이블 같은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을 지원해왔다.

또 다른 최고 스폰서인 도요타 자동차(Toyota Motor, NYSE)도 올해 10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림픽 후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7-2021년 동안 최고 스폰서들로부터 22억 9,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올림픽 운동의 두 번째로 큰 수입원이다. 같은 기간 방송사들은 45억 4,400만 달러를 지불했다.

파나소닉은 성명에서 "그룹이 보다 넓은 경영적 고려사항과 함께 후원이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한 결과,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광범위한 협의" 끝에 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같은 성명에서 "IOC는 파나소닉 그룹이 비즈니스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완전히 존중한다"며 "따라서 이 파트너십은 존중과 우호적인 방식으로 종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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