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Search

  |   Economy

Menu

  |   Economy

Search

미국 9월 자동차 판매 감소 전망, 판매 일수 감소 영향

100_0019 (Daniel Oines_Flikr)

산업 컨설팅 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목요일 (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신차 판매는 판매 일수가 3일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계절 조정 연율 환산 판매량(SAAR)은 1580만 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 증가로 제조사와 소매업체의 할인폭이 커지면서 거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업계는 3년 전 리스 활동이 감소한 영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 리스 계약이 적었기 때문에 새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하기 위해 딜러를 방문하는 리스 이용자도 줄었다.

9월 신차 총 판매량(소매 및 비소매 거래 포함)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116만4900대로 예상된다.

판매 일수 조정 없이 동일한 판매량을 보면 2023년 대비 13.2% 감소한 수치다.

거래 가격은 4만4467달러로 전년 대비 1296달러, 2.8%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차량당 평균 인센티브 지출은 63.2% 증가했다.

차량 한 대당 총 소매업체 수익(차량의 총 마진과 금융 및 보험 수익 포함)은 2249달러로 2023년 9월 대비 2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디파워의 전기차 담당 부사장 엘리자베스 크레어는 "9월에는 신차 구매자들의 전기차(EV)에 대한 관심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차 구매자의 21.7%만이 다음 신차 구매 시 전기차를 '매우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수치"라고 말했다.

제이디파워의 데이터 및 분석 부문 사장인 토마스 킹은 "금리 조정이 업계에는 긍정적이지만, 소비자에게 차량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거나 제조업체의 낮은 연이율(APR) 비용을 줄이거나 소매업체의 재고 비용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그 효과는 즉각적이거나 일률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Market Data
Close

Welcome to EconoTimes

Sign up for daily updates for the most important
stories unfolding in the global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