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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ECB, 경제 지원 위해 더 빠른 금리 인하 전망"

이번 주 초 발표된 자료에서 유로존의 비즈니스 활동이 급격하고 예기치 않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의 최대 경제인 독일의 침체가 심화되고 블록 내 두 번째 경제 대국인 프랑스 역시 위축 국면에 들어섰다.

HCOB의 예비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S&P 글로벌(S&P Global)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달에 48.9로 하락해 지난 8월의 51.0에서 하락하며 2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졌다.

HSBC의 분석가들은 9월 25일자 보고서에서 “활동의 급격한 둔화 위험이 분명히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위험 기반의 통화정책 접근법은 조기이자 (초기에는) 더 빠른 완화 조치를 선호할 수 있다. 현재 예치금 금리가 3.50%인 상황에서 정책이 제한적인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여러 차례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또한 원자재와 유로화로부터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도 둔화) 뉴스, 임금과 인플레이션 기대의 우호적인 추세, 그리고 유로존의 주요 경제국들이 침체하고 있는 점 등이 단기적인 추가 완화 조치의 필요성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ECB는 9월 전망에서 2026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아래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HSBC는 수요 전망이 더 악화될 경우 목표치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크게 하회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경제의 공급 측면이 여전히 약하고 노동 시장이 점진적으로만 식어도, 일부 정책 입안자들은 ‘보험용’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더 설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SBC는 현재 ECB가 2025년 4월까지 매 회의마다 금리를 25bp씩 인하해 주요 예치금 금리를 2.25%까지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에는 2025년 9월 주요 예치금 금리가 2.50%에 도달할 때까지 매 회의마다 인하를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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