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번 여름 펜실베이니아 집회에서 자신이 총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막내 아들 배런이 들었을 때의 끔찍한 순간에 대해 밝혔다. 7월 13일에 발생한 이 사건으로 트럼프는 무대에서 총알에 스친 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당시 78세였던 트럼프는 사건 이후 가족들이 이 충격적인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폭스 뉴스의 마크 레빈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당시 17세였던 배런이 테니스 수업 중에 이 소식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아들이 자신이 다쳤다는 갑작스러운 발표에 놀랐다고 말했다. 막내 아들과의 긴밀한 유대로 알려진 트럼프는 이 순간이 배런에게 일상적인 하루를 완전히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총격 사건은 20세의 범인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군중을 향해 발포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 명의 관객이 사망하고 트럼프를 포함한 세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결국 범인은 혼란 속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사살되었다. 트럼프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후 무대에 복귀해 자신이 무사하다는 것을 군중과 지지자들에게 알렸다.
트럼프는 배런의 반응 외에도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이 무서운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경험도 이야기했다. 트럼프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집회를 생중계로 보고 있었고, 공격이 발생했을 때 그 충격적인 전개에 놀랐다고 한다. 그는 멜라니아가 폭력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지켜봤다고 전했다.
상황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부상 치료 후 빠르게 무대에 복귀해 청중에게 자신이 괜찮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을 "큰 타격"이라고 표현했지만, 지속적인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은 정치 행사에서의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으며, 트럼프의 대중적인 활동이 지지자와 비판자들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전히 미국 정치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트럼프는 2024년 백악관 복귀를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트럼프의 이번 회상은 가족들이 총격 사건으로 겪은 개인적인 충격을 조명하는 동시에 그와 가족들이 이런 위험 속에서도 보여준 회복력을 강조한다. 특히 배런의 반응에 집중하면서, 공적인 생활 속에서 아들과의 보호 본능 가득한 유대를 드러냈다.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그날의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야망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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