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Times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위원들의 최근 발언을 소화하며 미국 주식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반대한 유일한 인사인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보잉(뉴욕증권거래소: BA)은 파업 중인 노동자들에게 '최종' 임금 제안을 내놓았다.
선물 소폭 상승
미국 주식 선물은 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정책위원들의 발언이 전날 월스트리트 주가 상승을 이끈 데 따른 결과다.
미 동부시간으로 03시 22분(세계표준시 07시 22분)에 다우 선물은 37포인트(0.1%) 상승했고, S&P 500 선물은 8포인트(0.1%), 나스닥 100 선물은 47포인트(0.2%) 올랐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기준 S&P 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모두 월요일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연준의 대규모 50bp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니엘 카시카리, 라파엘 보스틱, 오스틴 굴즈비 등 연준 인사들이 이 같은 인하를 지지하며, 올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미국 비즈니스 활동은 안정적이었으며, 상품 및 서비스의 평균 가격이 6개월 만에 가장 빠르게 상승했다. 이러한 수치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인 개인 소비 지출(PCE) 가격 지수가 발표되면서 미국 경제의 물가 상승 상태를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CME 그룹(나스닥: CME)의 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0.5% 인하할 확률이 약 53%라고 보고 있다.
연준 보우먼 연설 예정
화요일에는 지난주 금리 인하에 반대한 유일한 인사인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의 발언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에 따르면, 보우먼 이사는 미 동부시간으로 09시 켄터키 은행가 협회 연례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보우먼은 지난주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연준의 오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났다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며, 25bp의 금리 인하를 선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식료품과 연료 같은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핵심' PCE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인 2%를 웃돌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우먼은 "아직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더 완만한 금리 인하가 "불필요하게 수요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보잉, 파업 중인 노동자에게 개선된 임금 제안
보잉은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서 파업 중인 3만 명 이상의 노동자들에게 개선된 노동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이 제안을 투표에 부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잉의 최신 제안에는 4년에 걸친 30%의 일반 임금 인상, 퇴직금 혜택 개선, 그리고 노동자들이 제안을 금요일까지 수락할 경우 추가적인 서명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다. 보잉은 이번 제안을 '최종' 제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계노동자연합회 및 항공우주노동자 751지구는 이번 제안이 사전 협의 없이 보잉 측에서 "일방적으로 던져졌다"고 반발했다. 보잉 측은 노동조합에 제안을 전달한 후 직원들에게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초 노동자들이 이전 보상 패키지를 거부한 후 시작된 파업을 해결하는 것은 보잉에게 중요해졌다. 분석가들은 장기적인 파업이 생산 지연과 안전 기록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보잉의 재정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주식, 경기 부양책으로 급등
화요일 중국 상하이 선전 CSI 300과 상하이 종합지수는 4% 이상 상승했고, 홍콩 항셍지수 역시 베이징의 새로운 경기 부양책 발표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하여 유동성을 확대하는 조치를 포함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부진한 부동산 시장을 위해 정부는 기존 대출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정부가 최소 5000억 위안(약 708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인민은행이 월요일 단기 레포 금리를 인하하며 유동성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나왔다. 중국 관리들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과 장기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에 시달리고 있어 성장을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유가 상승
화요일 원유 가격은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중동의 긴장 고조로 상승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03시 23분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2% 상승한 74.08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4% 상승한 배럴당 71.34달러로 거래되었다.
중국의 광범위한 경기 부양책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요 확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스라엘 군이 월요일 레바논의 헤즈볼라 거점을 공습했다고 밝히며 이 지역에서의 원유 공급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져 글로벌 시장을 긴축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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