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Search

  |   Economy

Menu

  |   Economy

Search

중국 부양책 이후 투자자들 국제 주식으로 이동할 듯 - 뱅크오브아메리카

Stock exchange workers (reynermedia Flikr)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는 9월 2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현금 펀드로 129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었다고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18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유입이다.

한편, 주식 부문에는 254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미국 주식은 109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누적 유입액(YTD)은 연 환산 3630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유럽 주식은 5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인 6억 달러의 유입을 보였으며, 신흥 시장(EM) 주식은 2024년 네 번째로 큰 유입 규모인 97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술 펀드에서는 2억 달러의 소폭 유출이 있었지만, 해당 부문의 연초 대비 유입액은 6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BofA의 전략가들에 따르면, 월가의 핵심 매매는 금과 기술주에 대한 롱 포지션과 30년 만기 미 국채 및 중국에 대한 숏 포지션을 포함한다.

그들은 현재의 강세 순환이 "경기 침체로 인해 주식에서 채권으로의 '퇴각'이 일어나거나 무질서한 채권 수익률 상승이 금/기술주의 주도권을 뒤집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BofA의 팀은 또한 투자자들이 중국의 지속적인 부양책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국제 주식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부양책은 지급준비율(RRR) 인하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인한 가계 저축 등의 조치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BofA는 "중국의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외의 주간 유입 흐름을 보면, 투자등급(IG) 펀드는 102억 달러의 유입으로 연초 대비 누적 유입액이 연 환산 4150억 달러로 기록적인 속도를 보였다.

반면, 미국 국채는 16억 달러의 유출을 기록해 2023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의 4주 연속 환매를 나타냈다.

신흥 시장(EM) 채권 유입은 2023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인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 Market Data
Close

Welcome to EconoTimes

Sign up for daily updates for the most important
stories unfolding in the global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