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Search

  |   Economy

Menu

  |   Economy

Search

푸틴, 미-러 주요 포로 교환에 도움 준 사우디 왕세자에게 감사 표시

Alex-Jones-Putin-Sanctuary-Offer.jpg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목요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미-러 간의 가장 큰 포로 교환을 조직하는 데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미국 언론인 에반 거슈코비치(Evan Gershkovich)와 전직 미 해병 폴 휠런(Paul Whelan)은 러시아 구금에서 풀려난 지 몇 시간 만인 8월 1일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이는 냉전 이후 두 나라 간의 가장 큰 포로 교환이었다.

이 교환 협정은 1년 넘게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며, 24명의 포로가 포함되었다. 이 중 16명은 러시아에서 서방으로, 8명은 서방에서 러시아로 송환되었다.

푸틴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이 작업의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그 덕분에 우리의 시민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푸틴은 또한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교환 장소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몇몇 다른 아랍 국가들이 이 교환을 지원했지만, 구체적인 국가는 언급하지 않았다.

푸틴과 무함마드 빈 살만(MbS) 왕세자는 2015년 왕세자가 처음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로 긴밀한 개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관계는 세계 최대 두 석유 수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 에너지 협정을 체결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Market Data
Close

Welcome to EconoTimes

Sign up for daily updates for the most important
stories unfolding in the global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