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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아시아 주식 혼조세 속 연준 금리 결정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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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매 판매 보고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면서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엔화가 상승했으며 일본 닛케이 지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9월 18일, 달러는 전날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아시아 주식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평가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9월 17일, 달러는 엔화 대비 크게 하락하며 이전 상승분의 3분의 1을 잃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는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전망이 약화된 결과로 해석되었다.

유로화는 반등하며 전날의 하락분 대부분을 만회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연준이 50bp(bps)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은 9월 17일 67%에서 9월 18일 아침 63%로 떨어졌다가, GMT 기준 0137시에는 다시 65%로 회복되었다.

일본 닛케이 주가는 0.72% 상승해 9월 17일 1% 하락분을 지웠으며, 일본 주식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 벤치마크 지수는 달러-엔 환율의 영향을 계속 받았다.

연휴로 인해 긴 주말을 보낸 중국 본토의 블루칩 주식은 보합세로 개장했고, 대만은 하루 휴식 후 0.35% 하락했다. 호주 주식 벤치마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주식의 가장 광범위한 지수는 MSCI 기준으로 0.05% 하락했다.

홍콩과 한국은 연휴로 주요 시장이 문을 닫았다.

S&P 500과 다우 지수는 초기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월스트리트에서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9월 18일 S&P 500 선물은 0.08% 상승을 나타냈다.

"미국의 가격 움직임은 시장이 직면한 중요한 변곡점을 보여준다"고 캐피탈닷컴의 선임 금융 시장 분석가 카일 로다(Kyle Rodda)는 말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면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사이클에서 최고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

달러는 전날 1.26% 상승에도 불구하고 0.55% 하락해 141.60엔을 기록했다.

유로는 0.12% 상승해 1.1128달러를 기록했다.

9월 17일 0.3% 상승했던 달러 지수는 0.07% 하락해 100.84를 기록했다.

단기 국채 수익률이 계속 상승하면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아시아에서 1bp 상승해 3.6028%를 기록했다.

금은 전 세션에서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한 후 0.15% 반등해 온스당 2,573.1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원유는 9월 18일 배럴당 약 1달러 상승한 후 변동이 없었다.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9월 17일 레바논 전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8명이 사망하고 약 3,000명이 부상한 후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다.

동시에 유엔 리비아 사무소는 원유 생산과 수출이 감소한 중앙은행 위기가 파벌 간 협상에서 해결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최근 세션에서 미국 원유 선물은 13센트 하락해 배럴당 71.06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14센트 하락해 73.5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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