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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미국 법인세 개혁 가능성, S&P 500 수익 전망 변화시킬 수 있어

Could Americans' sexism tank yet another woman's quest for the U.S. presidency? AP Photo/Charles Rex Arbogast

Investing.com에 따르면, 11월 대선 이후 미국 법인세 개혁이 S&P 500 기업들의 수익 전망을 바꿀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했다.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법인세 구조 변경을 제안했다.

해리스는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인상하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재정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억만장자와 대기업이 공정한 몫을 지불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시기 법인세를 35%에서 21%로 대폭 인하한 것을 영구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인하는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6월, 만약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법인세를 더 낮추고 싶다고 밝혔지만, 세수 감소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수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애널리스트들은 법정 국내 세율이 1%포인트 변동할 경우 S&P 500 기업들의 수익이 "약 1% 미만", 즉 2025년 주당 순이익이 약 2달러 정도 변동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방 법정 국내 법인세율이 21%에서 15%로 감소하는 세금 감면 시나리오는 S&P 500 수익을 약 4% 증가시킬 것"이라며, "세율이 28%로 인상되는 세금 인상 시나리오는 수익을 약 5%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변화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각 후보가 속한 정당이 의회를 완전히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선거 공약이 항상 입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가 일부 전국 조사에서 트럼프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이전에 민주당의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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