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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대선 토론 후 위험 자산·달러 하락

Education has long been a divisive topic in American politics. Getty Images

미국 대통령 토론 후, 미국 달러가 수요일에 하락하며 올해 들어 가장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 엔화 대비 약세가 두드러졌다.

동부 시간 기준 02:36(06:36 GMT) 기준으로 USD/JPY는 0.72% 하락했으며, 유로화 대비 달러는 0.25% 하락했다.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 이사 나카가와 준코의 발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나카가와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예상과 일치하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itfinexUSD) 가격도 0.7% 하락하며, 02:36 ET 기준으로 5만6537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 선물 시장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S&P 500 선물 지수는 15포인트(0.27%) 하락했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의 유일한 예정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 카말라 해리스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능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두 후보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정책 차이부터 개인적 비난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번 토론은 접전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 9월 10일 토론 후, 도널드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승리 가능성이 폴리마켓(Polymarket) 배팅 플랫폼에서 동률로 하락했다.

"향후 며칠간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부동층이 해리스 쪽으로 움직였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라고 시티 그룹 전략가들이 언급했다.

"현재로서는 여전히 접전 상황이며, 화요일 시장 반응은 투자자들이 선거 리스크에 일부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 정책과 미국 경제 전망이 여전히 주요 관심사입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접전이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이 트럼프 승리에 대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11월까지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4년 대선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토론 직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글에서 해리스를 '전사'라고 칭하며, "해리스는 침착하고 유능한 지도자이며, 혼돈이 아닌 차분함이 이끄는 나라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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